최용호
오페라·뮤지컬·가요 성악·테너
CAREER
활화산 같은 소리로 감동을 뿜어내는 용암테너 최용호는 중앙대학교 성악과에서 학사를,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오페라과에서 석사를 졸업하였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Grandi Voci 국제콩쿠르에서 테너 특별상 및 베르디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독일 함부르크 Elise Meyer Stiftung에서 1위, 독일 뤼베크 Maritim Music Price에서 3위를 차지하였으며 이탈리아 로마 Musica Sacra 국제 콩쿠르에서는 Telepace 방송국에서 위성 생중계로 방송되는 가운데 당당히 1위에 등극하였다. 국내에서는 세일한국가곡 콩쿠르 1위와 수리 콩쿠르 1위를 비롯, 중앙음악콩쿠르 3위, 음악춘추 콩쿠르 3위 등의 풍부한 수상경력으로 경연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증명한 그는 독일 울름 Oldtimerfabrik, 독일 뮌헨 Maximilianeum 초청연주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Kavernen 1595에서 열린 이탈리아 오페라 갈라쇼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그레이스 범브리와 협연하였으며 오페라 “Cavalleria rusticana”와 “Aufstieg und Fall der Stadt Mahagonny”, “L'infedeltà delusa”, "마술피리" 등에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귀국 직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C.M.v. Weber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에서 주역 ‘막스’ 역할로 국내 오페라 무대에 데뷔, 영웅적인 테너로서의 중후한 목소리를 청중들에게 각인시켰으며 SBS 프로그램 “놀라운 TV 스타킹”에 출연하여 남경주, 박해미, 바다, 임태경으로부터 “일세기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목소리”, “소리 하나로 전체 국민을 다 감동시킬수 있다” 는 극찬을 받았다.

 근래에는 인기 음악오디션 프로그램 jtbc “팬텀싱어” 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방송을 통해 교류한 음악인들과 “팬텀보이스”라는 팀을 결성하여 전국순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미국 윌셔 그랜드 호텔 개관 축하를 위한 공연에서 “Nessun dorma”를 열창하여 로스 엔젤레스의 밤하늘을 풍부한 목소리로 가득 채우는 등 성악가와 크로스오버 팝페라 가수로서의 활동을 병행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